Infographics_한남대학교 상징

전공수업 - 컴퓨터그래픽(2학년 2학기)

기말 인포그래픽과제

_

주제 한남대학교를 표현하는 자유주제

제목 한남에 빠진 상징을 건지다

모티브 심해

사이즈 4167 x 49707

한남대학교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주제를 가지고 

인포그래픽을 만들어야하는 과제를 받았다.

a2사이즈로 작업한 적은 있지만 굉장히 긴 사이즈의 인포그래픽은 

만든 적이 없기에 꽤나 까다로웠던 작업이었다.

인포그래픽을 만들기 전,

한남대학교 중에서 상징(SYMBOL)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와 근거,

그리고 어떤 식으로 만들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PPT제작도 과제에 포함되어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작업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작업하는 사이즈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인포그래픽 배경에 포함되는 오브젝트들의 크기가 어중띄게 밋밋했다.

다행히 교수님과의 컨펌을 통하여 오브젝트들의 크기도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정보와 정보사이의 여백이나 글자 간격, 폰트 등 여러가지 부분을 손 볼 수 있었다.

내가 만든 인포그래픽이 남들이 보았을 때 이해가 잘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뿌듯했던 작업이기에 작업면에서는 만족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인포그래픽으로서는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글로 작품을 만드는 브런치라는 사이트에서 본 글이 생각났다.

예술과 디자인의 차이는 명확하게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어떠한 것을 만드는 목적이 대중을 위한 것이라면 디자인성이 짙고,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든간에 스스로 만족을 느끼는 작품이라면 예술성이 짙다는 글.

모두가 이해하기 좋은 작품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았고,

앞으로 디자이너의 삶을 살아갈지 예술가의 길을 걸어갈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과제이자 작업이었다.

세상에 하나뿐인 상상,

moomo_fa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