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표현하는 디지털타이포일러스트레이션

전공수업 - 타이포그래피(2학년 1학기)

디지털타이포일러스트레이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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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나를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제작의도 호기심이 많았던 어린시절을 표현하였고, 

             어른이 된 지금도 항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사이즈 2480 x 3508

중간과제인 만큼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었다.

낱장 하나의 분량이지만 사이즈도 크고, 타이포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야 하며,

'나'라는 포괄적인 주제때문에 굉장히 막막했다.

無에서 有를 창조할 실력은 없던 터라, 

참고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레퍼런스를 토대로 나만의 감각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참고사이트_ https://kr.pinterest.com/

참고 레퍼런스자료

흑백과 포인트컬러의 조합이 마음에 들었고,

간단한 오브젝트들의 연결이 깔끔하게 느껴졌다.

늘 무언가 새로운 것을 그려야하고 만들어야한다는 압박감이 존재했었는데,

이 작업을 통해 굳이 새로운 것만 찾아 골머리를 썩히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 작업을 할 때면

절대 남들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이러한 점은 나의 생각을 옭아매는 단점이 되었고,

어릴 적 엄마에게 허구한 날 질문을 쏟아내던 나와는 많이 달랐다.

작업을 하면서는 이 작품처럼 늘 누군가에게 물어보며 탐구하는

'나'라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길렀다.

그게 더 좋은 작품,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상상,

moomo_fancy.